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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자기 계발

영어공부혼자하기 쉬운 방법! (feat. 영어원서)

by 헬시뷰티러너 2020.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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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재밌고 유익하게 할 수 있는 입문자용 영어 원서 추천 3권

영어공부혼자하기 쉬운 원서 읽기!

안녕하세요 좋은 건 공유하고 싶은 셀리아입니다:)

영어 원서라고 하면 왠지 지루하고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저 역시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영어 원서 중에서도 쉽게 읽히고 덤으로 유익한 내용까지 가득 담고 있는 도서들이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영어 공부 혼자 하기 입문자 시절 제가 직접 읽어보고 재미있었고, 생소한 단어나 문장 구조를 익히는데 도움이 많이 된 책들을 주관적인 관점에서 추천드리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1. Cathedral (대성당) /  작가 : Raymond Carver 

 대성당이라는 책은 한국인 독자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책입니다. 200 페이지 분량의 얇고 가벼운 책이며 구어체로 일상생활에 흔히 쓰이는 단어나 문장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영어 공부 목적으로 접하기 좋은 원서입니다. 이 책의 저자 레이몬드 카버(Raymond Carver )는 일본의 유명한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문학적 스승이자 가장 위대한 동반자라고 칭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현대 문학의 대표 작가입니다. 그는 현실적이면서도 가장 인간다운 삶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내는 글로 많은 이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대성당 안 12편의 단편들 목차

이 책은 12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고, 모두 다른 주인공의 등장과 스토리가 전개되지만 묘하게 하나로 연결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계의 어려움과 가족 간의 불화를 겪은 자신의 처지에서 비롯된 인간 본연의 고통과 본질, 타인과의 소통에서 오는 어려움 등을 단편 속에 담담히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 책을 가볍게 여러 번 읽기를 권해드립니다. 작가가 의도하는 바를 이해하려고 애쓰면서 읽다 보면 금방 지쳐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보다 모르는 단어를 글의 흐름 속에서 읽어 뜻을 유추해보고, 짧지만 유용한 문장들을 자주 접해보는 것이 초급자로서 원서를 접할 때 유용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저도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하나의 스토리를 세 번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분명 막히는 단어 없이 다 읽었는데도 불구하고 이야기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 거지? 하고 어렵게 느끼다 보니 결국 중간에 읽기를 멈추고 싶어 지는 본능이 발동하죠. 거기에 집중하지 않고 단편 하나하나를 읽어나가는 것에 의의를 두고 꾸준히 읽어나가니 작가가 무슨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지 후반부에 감이 오면서 개인적으로 두 번 세 번 읽으면서 더 흥미로웠던 책입니다. 그 후에 오는 뿌듯함은 덤입니다. 원서를 완독 한 기쁨을 얇지만 유익한 책들로 정복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  It Works (그것은 작동한다) / 작가 : RHJ (신원 밝히지 않음)

 이 책은 정말 얇습니다. 원문 30쪽도 되지 않는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가 들어 있는 빨간 책입니다. 편집 방식도 특이합니다. 책의 앞에서부터 한글판이 시작되고 뒷면부터는 원문이 시작됩니다. 중간 부분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영문 대역이 실려있어 영어 공부 목적이라면 이 부분부터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책의 내용을 영어와 한글로 동시에 접하게 되어 이해도 빠르지만 긴 문장이 많지 않아 기본 문장 구조를 익히기에 유용합니다. 

 

 

책 중간 영문 대역파트 _ 단어 정리까지 되어있음

 이 책은 부의 기본서로 유명한  나폴레온 힐의 「생각 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Think and Grow Rich)」의 바탕이 된 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20년 미국에서 출판되어 100년에 걸쳐 꾸준히 팔리고 있는 스테디셀러입니다. 강한 소망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정해진 시스템에 따라 원하는 것을 이루는 삶이 누구나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하고 그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내용입니다. 이 책은 내용상 호불호가 있는 책입니다. 하지만 영어 입문자가 원서로 공부할 수 있는 가장 가벼우면서도 확실한 책이지 않을까 자신합니다. 작고 가벼워 가지고 휴대하면서 틈틈이 읽으며 영어 실력도 향상하고, 부와 성공도 따라온다면?!

Killing two birds with one stone!^^

3.  What I know for sure (내가 알고 있는 확실한 것들) / 작가 : Oprah Winfrey

한 에피소드가 반쪽 분량도 있습니다. 인생의 지혜를 배우면서 영어 공부도 할 수 있는 유익한 책 ☆

 이 책은 국내에서도 엄청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오프라 윈프리의 자전적 에세이입니다. 그녀가 삶을 살아오면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 여기는 챕터(기쁨, 회복력, 소통, 감사, 가능성, 경의, 명확함, 힘)를 8가지로 분류해 지혜와 통찰력을 전달해 줍니다. 얼마나 큰 감사와 사랑을 실천하면서 살고 있는지 그로 인한 풍요와 성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밖에 없구나 라는 것을 알게 합니다. 그녀만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에 누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엄청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완벽한 존재라는 것을 알도록 조언합니다. 그녀의 메시지는 무겁지 않으면서도 깊은 여운을 줍니다.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전에 이 책에 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2020/04/21 - [성공 관계 심리] - 추천도서 _ 오프라 윈프리 'What I know for sure' 영어 원서

 

추천도서 _ 오프라윈프리 'What I know for sure' 영어원서

 저는 사실 이 책을 영어 공부 목적으로 구입했습니다. 책의 두께도 적당하였고, 길지 않은 1-2장의 글들이 엮여 있어서 원서 읽기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저에게 도전하기에 적당해 보였기 ��

peacenjoylsh.tistory.com

 

한 두장으로 이루어진 짧은 글들이 모여 하나의 콘텐츠를 이루고 있어 하루에 하나의 에피소드만 읽는다는 목표를 두고 읽기 시작한다면 지치지 않고 읽을 수 있습니다. 그녀의 일상생활과 지인들과의 만남과 대화 속에서 얻은 통찰들을 바탕으로 비교적 쉽게 쓰인 글들이기에 처음 접하는 원서로도 아주 유익할 것입니다. 

 

당신이 평생 '감사합니다.'라는 한 마디의 기도면 충분합니다. 감사 ♥

 영어 공부를 하다 보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어떤 영역이 가장 중요한지, 그리고 어떤 영역을 가장 먼저 공부하는 게 좋을지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정답이 있을까요? 전문가들의 대답도 정말 다양합니다. 저 역시도 너무 많은 정보 속에서 방황하며 마음만 조급해하던 때가 있었죠. 하지만 결국은 영어 공부도 자신만의 방법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모두의 생김새와 성격이 다르듯 혼자 영어 공부하는 방법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공통적인 것은 내가 즐거울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정해진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명확한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에 디딤돌이 되어 주는 영어 공부가 마냥 어렵게 느껴질까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디딤돌이라는 것!

영어가 전부가 되어서는 힘듭니다. 본인이 하고자 하는 본질에 언어는 언제나 부수적으로 플러스를 주는 혜택이기에 단기간에 정복하겠다는 생각이 아닌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관건입니다. 자신이 즐겁고 스트레스받지 않아야 지속할 수 있다는 것!

 

미드만 보고, 원서만 읽고, 뉴스만 듣고, 누가 좋다니까 무조건 그것만 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이지만 여러 가지 방법을 경험하면서 자신만의 효율적인 스타일을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원서 읽기도 꽤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이니 책 읽기를 평소 싫어하시는 분들도 쉬운 책들부터 시도해 보시고 한 권을 완독 한 후 느끼는 뿌듯함과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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