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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자기 계발

타이탄의 도구들 _ 팀 패리스 _ 모닝 루틴 5가지

by 헬시뷰티러너 2020.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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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서 분야의 오랜 시간 사랑을 받고 있는 '팀 패리스'의 저서 「타이탄의 도구들」!

1장의 승리하는 아침을 만드는 5가지 습관은 성공에 관한 자기 계발서에 흔히 볼 수 있는 단골 스토리입니다. 평소 자기 계발 분야의 도서를 자주 읽는 편이라 아침 일찍 일어나고, 자투리 시간을 만들어 책을 읽거나 외국어 공부를 하면서 책에서 알려준 부분들을 실행하려 노력하던 부류 중 한 사람입니다. 

 

하나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완벽하게 시작하고 싶어 하는 마음 때문에 막상 실행에 옮기는데 주저하며 시간을 버리는 타입인데 이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30분 정도만 투자하면 충분한 루틴이었기에 곧장 행동에 옮기고 싶어 졌습니다.

 

우선 그 5가지 행동을 소개하자면 이렇습니다.

 

  1. 일어나자마자 3분 안에 잠자리 정리하기
  2. 5~10분간 명상하기
  3. 같은 동작을 5~10회 반복하기 
  4. 따뜻한 차 마시기
  5. 일기 쓰기 

이 모든 걸 하는데 30분 정도의 시간이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아침 5분 만을 더 외치며 잠과의 사투를 벌이는 이들이라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특히 아침에 차를 마시며 일기 쓰기? 일기는 자기 전에 쓰는 것 아니야?라고 저 역시도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는 말합니다. 일기는 피곤한 하루의 마무리가 아니라 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위해 쓸 때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그리고 그런 하루들이 모이면 성공하는 삶이 된다고 말입니다.

거창한 성공이 아닌 하루하루를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한 의식 같은 작은 행동들

반복하면 습관이 되고 이 습관들은 분명히 더 좋은 사람이 될 수밖에 없는 나를 만드는 기본기 같은 거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저도 이것을 제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 우선 21일 동안  30분 모닝 루틴을 실행 중입니다. 

2주 차 접어들며 느끼는 점들..

 

일어나자마자 3분 안에 잠자리 정리하기

이는 사실 매일 실행해 오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부자리를 깨끗이 정리하고 나면 기분도 더 좋아지고 이제 새로운 하루가 다시 시작이구나! 스스로에게 알려주는 듯해서 매일 빼먹지 않고 해왔던 습관입니다. 밤에 자기 전에 잘 정리된 침대 속으로 들어갈 때 기분도 너무 좋고, 매일 꿀잠에 빠질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도 생각합니다.

 

5~10분간 명상하기

사실 명상하기 전 스트레칭을 가볍게 라도 하면 몸속 장기와 세포들이 깨어나는 느낌을 받으며 명상에 더 집중하기가 쉬웠습니다. 무리하게 오랜 시간을 명상하기보다는 짧지만 집중해서 호흡하고 생각을 들여다보는 행위는 맑은 정신으로 하루를 시작하기에 매우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제가 하루를 보내면서 불필요한 불안과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는 간단한 작업과도 같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문장이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이를 되뇌면 매우 효과적입니다.

 

"온 우주가 완전하기 때문에 모든 일 또한 완전하다고 믿는다. 일어나는 모든 일은 나를 위한 일이고, 나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믿는다."

 

어떤 힘든 상황이더라도 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은 모든 일이 나를 중심으로 좋은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이런 생각은 항상 좋은 결과를 이끌어 주었습니다.

 

같은 동작을 5~10회 반복하기

「네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의 저자 토니 로빈스는 아침마다 점핑대에 올라 위아래로 뛰는 행위를 반복합니다. 그는 이와 같은 반복적인 행동은 에너지를 끌어 모으고 ,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이 책에서도 30분 동안 운동하기와 같은 듣기만 해도 지치는 방법을 권하지 않습니다. 내가 움직일 수 있는 어떤 동작이라도 반복한다면 당장에 기분이 좋아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단지 10회만으로 말입니다.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면서 일기 쓰기

따뜻한 차 한잔은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재스민이나 캐모마일 같은 차들은 향기도 좋아 기분마저 좋아집니다. 요즘처럼 아침에 해가 일찍 뜨는 날이면 창 밖의 풍경과 함께 차를 음미하면 세상을 다 가진듯한 기분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 5분 저널이라고 불리는 일기 쓰기는 형식이 있습니다. 그냥 일기를 써야 한다고 하면 뭘 써야 할지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게 되고 며칠 못 가 포기하게 될 수도 있는데 이런  형식은 우선순위를 정하고 감사를 표현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아침, 저녁으로 5분씩만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일기의 형식은 이렇게 적어 보는 것입니다.

 

1. 자신이 감사하는 것 3가지

2. 오늘 나를 기분 좋게 만드는 것 3가지

3. 오늘의 다짐 3가지

 

형식이라고 해도 구애받지 않고 써나가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3가지라고 하지만  5가지가 떠오르면 더 적기도 하고, 생각이 나지 않는 날은 건너뛰기도 하고.. 형식이 있지만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생각들과 목표, 감정에 집중하기 위해서 적는 행위를 하는 것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이 순간에 집중!

 

이는 일어나지 않은 일들에 대해 생각하며 걱정과 불안의 감정을 느끼기보다 지금 현재 가진 것에 감사하고 지금 현재의 감정을 충분히 누리며 나 자신에 대한 용기와 긍정을 불러오는 것이 관건인 듯합니다. 이를 생각만 하는 것보다 글로 적고 기록으로 남길 때 효과는 더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 번씩 지난날 쓴 일기를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질 때가 있습니다. 이는 시간 대비 값어치 있는 습관이 될 것입니다.

 

아침 30분이란 시간은 아주 빠르게 흘러갑니다.  5가지 루틴이 무리라면 한 가지라도 반복적으로 해나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나의 24시간 중 30분의 투자로 나머지 23시 30분 간 내 삶이 더 또렷해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보낼 수 있다면 기꺼이 습관화할 수 있는 루틴이라 생각합니다.

 

팀 패리스의 책은 행동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읽고 머릿속에 넣어두는 것이 아니라 실행하고 변화를 기꺼이 받아들이며 더 나은 내가 되기를 허락하는 것
성공의 정의는 이처럼 그리 화려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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