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똠양꿍 _ 카오산 로드 똠양꿍 vs 스쿰윗 터미널21 똠양꿍 방콕 도착 다음 날 아침 눈을 뜨자마자 부모님이 아닌 똠양꿍이 가장 먼저 생각났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매운맛과 신맛의 육수에 각종 해산물을 발라먹는 재미며, 바닥까지 긁어먹게 만드는 뭔지 모를 고소한 끝 맛까지.. 예전에 방콕에서 먹었던 똠양꿍 맛의 향연이 나를 다시 방콕으로 오게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에 있는 태국 음식점에서는 현지 본연의 맛을 절대 느낄 수 없었죠. 가격은 무려 3배에 가까운데 말이죠.. 대충 정리하고 숙소 근처 똠양꿍 식당을 찾았습니다. 원래 계획하고 움직이는 스타일은 아니라 나와서 눈에 보이면 들어가는 살짝 대책 없는 스타일에 가깝습니다. 수쿰윗에 위치한 터미널 21 5층에 있는 식당(KUB KAO KUB PLA)에 똠양꿍 메뉴가 보여 바로 들어가서 고민 없이 .. 2020. 4. 18.
[오스트리아] 비엔나커피 _ 빈 커피하우스의 역사 place where time and space are consumed, but only the coffee is found on the bill 안녕하세요 :) 비록 현재는 어디를 떠나기 힘든 상황이지만 방구석 랜선으로 여행기를 공유하며 위안 삼고 있는 셀리아입니다. 커피를 너무 너무 사랑하는 저는 어딜 가나 커피를 찾아 누비는데요.. 오스트리아 빈은 특히나 비엔나커피로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여행 내내 행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늦은 시간에 찾은 130년 된 카페 SLUKA는 한국인들에게 유명하지는 않지만 나름 역사 있는 카페로 현지에서 인기 있는 장소 중 한 곳입니다. 단순히 비엔나엔 비엔나커피가 있겠지란 생각보다는 오스트리아 빈의 커피에 대한 역사와 문화, 커피의 종류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즐겨보는.. 2020. 4. 17.
넷플릭스 추천 영화 _ 어느날 인생이 엉켰다 Nappily ever after. 2018 영화 속 여자 주인공 바이올렛 존스(Sana Lathan)는 두 명의 절친한 친구들과 야외에 앉아, (태양이 빛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가 오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에 친구들과의 여유로운 시간을 충분히 즐길 수 없다. "저것이 비구름대가 아닌 게 확실해?" 그녀의 불안함은 이런 질문을 자주 하며 대화의 흐름을 끊는다. 그녀는 흑인 특유의 곱슬머리를 항상 곧게 펴져있는 롱헤어를 유지하려 애쓰며 평생을 보낸다. 이런 그녀의 외모에 대한 집착은 바이올렛의 삶을 지배해 온 어머니 폴렛 (Lynn Whitfield)의 영향이 컸다. "You taught me how to be the girl the guy wants, but not the girl I want." 영화.. 2020. 4. 16.
아기로션 피부장벽크림 이지듀MD 안녕하세요 :) 좋은 건 무조건 공유하는 셀리아입니다. 요즘 환절기에다 낮에는 영상 24도까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항상 마스크 착용.. 에효.. 이럴 때 피부 장벽이 무너지기 쉽고 건조함에 푸석해진 피부를 보고 있으면 속상하죠. 1일 1팩도 사실 말처럼 쉽지만은 않고 또 생각보다 효과도 크게 잘 알아차리기가 힘듭니다. 여러가지 환경적인 요소들로 인한 건조함을 일상생활 중 흔히 느끼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차에 만난 간편하면서도 효과 좋은 이지듀 MD 크림 지금까지 3달째 사용해본 후기입니다. 우선 제품 리뷰에 앞서 피부건조라는 요녀석을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성피부는 피부 당김, 가려움, 갈라짐으로 특징지어지는 불편한 질환으로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조한 피부만을 건성이라.. 2020.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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